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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자가의도 그리스도 우리의 옛사람 육체도 십자가에서 멸해진다.(갈2:20.롬6:4..6) 이렇게 우리의 옛사람 육체가 멸해질 때 우리가 구원되는 까닭은 육신(인자예수)이 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의 모양이 정해진 그의 육의 몸을 완전히 벗게 되기 때문이다.(고전15:14.17.20) 즉 인자 예수(사람)가 된 그리스도가 인자 예수의 형상, 즉 죄가 정해진 육의 모양을 완전히 벗는 것은 예수의 부활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이다. 따라서 예수의 죽음은 곧 그리스도의 부활이다.(고전15:20.행2:31) (성경은 행전 2:36에서 너희가 십자가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.) 바로 이 때문에 우리가 믿음 안에서 예수와 함께 우리 육체를 십자가에 멸하면 구원되는데, 그 이유는 그렇게 하면 우리도 예수로부터 부활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기 때문에,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 때문이다. (롬6:4-11.갈2:20.고후5:17.골3:4) 인자 예수는 죄가 정해진 육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 아래 있다.(갈4:4.롬8:3.갈3:10) 이 때문에 인자 예수에서는 우리의 육체 옛사람이 구원이 이뤄지지 않는다 (행4:12.행2:21.롬10:13) 그러나 그 예수의 죽음과 함께 부활한 그리스도는 물질의 만물들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만물들을 초월하여 만물들의 으뜸(주)이 된 분, 다시 말하면 죄와 사망의 법인 율법에서부터 부활하여 그리스도로 나온 분이다. 이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죽은 예수로부터 부활한 그리스도에서 완성된다. 이에 성경은 그리스도를 율법을 완성한 자로 기록하고 있다.(롬10:4.롬13:10.마5:16-18) 그에 반해 예수는 장차 죽으면 그 죽은 예수로부터 그리스도가 부활할 것이기 때문에 성경은 예수를 구원한 자가 아니라 "구원할 자"로 기록하고 있다.(마태1:21) 이로써 이제 우리의 구원은 예수에서가 아니라 예수가 죽어서 그 죽은 예수로부터 그리스도가 부활할 때 이뤄짐이 밝혀졌다. 아래 말씀은 부활한 분이 예수가 아니라 그리스도임을 나타내고 있다.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(골 1: 18)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(골 1: 20) 이제 정리하면 우리의 구원이 이뤄지자면 일단 그리스도가 예수가 되어야 하지만, 그렇다고 예수가 된 그리스도가 계속해서 예수로만 존재해서는 안되고 예수가 십자가에 가서 죽어야 한다.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으면 그 죽은 예수에서 그리스도가 부활하는데, 바로 이 때 우리의 구원이 이뤄진다.(요3:5.벧전1:3.행2:36) 죽은 예수에서 다시 예수가 부활할 수도 없겠지만, 만약 그렇게 되면 예수의 죽음은 무의미하며, 예수가 100번을 죽는다고 해도 그 죽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. 예수의 죽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까닭은 그 죽은 예수로부터 그리스도가 부활하기 때문이다. 이러한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가 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음으로써 예수의 형상을 완전히 떨쳐 버리고 원래의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. 이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인 바, 그리스도가 이렇게 부활하기 때문에 성경이 말하는 의가 이뤄진다.(고전15:12.13.14.17.20) 그 의란 죽은 예수에서 부활한 그리스도가 원래 그가 계신 곳, 즉 하나님 아버지께로 감이다.(요16:10.요17:11-24.26)) 만약 죽은 예수에서 예수가 부활하면 이 의가 절대 이뤄질 수 없다. 왜냐하면 예수의 몸에는 죄의 모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(롬8:3.히2:14.갈4:4.갈3:10) 예수로서는 아버지께로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. 성경에 예수 복음은 그 어디에도 없는데, 그 까닭은 죽은 예수에서 예수가 부활하지 않기 때문이다.(갈1:7.8.9.롬15:20) 그리고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혹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기록된 까닭은 죽은 예수에서 그리스도가 부활하기 때문이다. (고전15:20.눅2:10.11) 죽은 예수에서 그리스도가 부활하는 것이 바로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는 십자가의 도이다. (고전1:17.18.2:2.갈6:14.마16:24.롬6:4.6) 이제 부활한 분이 예수가 아니고 그리스도인 까닭이 명료히 밝혀졌다. 또한 부활한 분을 예수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복음을 전혀 모르고 있는 까닭도 밝혀졌다. 그러나 오늘날 이 땅의 목회자, 신학교수, 신학박사들 중에 부활한 분이 왜 예수가 아니고 그리스도인지에 대해 밝히 말할 수 있는 이들이 거의 없음에 서글프다. 나를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그러면서도 그들이 상석에 앉아 복음에 대해 권위를 행사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도를 가리고 있으면서 정녕 그들 자신은 그 점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. 그들이 복음에 맹인임을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걸 모르고 복음을 밝히 안다고 하니, 그게 바로 문제이다. |